산업·정책 동향

  • 2026년 1차 학교복합시설 5개 사업 선정
충남예술고등학교 예술복합공간 조성 사업 개요. [자료=교육부]
충남예술고등학교 예술복합공간 조성 사업 개요. [자료=교육부]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2026년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 사업’ 선정 결과가 발표됐다. 학교 유휴공간이 수영장, 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교육·돌봄교실, 공연예술복합문화공간 등 지역과의 상생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최근 교육부에 따르면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교육청-학교-지자체가 협력해 지역의 학교 또는 폐교에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교육·체육·문화·복지·평생교육 용도의 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 1차 공모에는 4개 교육청에서 5개 사업을 신청해 5개 사업 모두 선정됐으며, 교육부는 총사업비 879억원 중 55%에 해당하는 48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 지역에는 학교시설의 증축(3개)과 리모델링(2개)을 통해 수영장, 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교육·돌봄교실, 공연예술복합문화공간 등 지역 여건에 맞는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은 △대전성천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조성 사업 △충남예술고등학교 예술복합공간 건립 사업 △성남시 삼평중학교(삼평동 725번지 내)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 △의정부시 고산초등학교 웰니스 센터 조성 사업 △광주시 광일고등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 등이다.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2023년부터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총 104개 사업이 선정됐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국정과제에 따라 인구감소(관심) 지역이나 농산어촌 지역을 더욱 우대해 지원한다. 해당 지역에서 자기주도학습센터, 돌봄·방과후, 인공지능(AI)·로봇 등 교육·돌봄·과학·체험 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재정지원 비율을 총사업비의 최대 80%까지 대폭 상향해 지원하는 등 학교복합시설 조성을 통한 교육·정주환경 개선에 역량을 집중한다.

학교복합시설 공모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교육(지원)청-학교 간 협약 체결 등 공모 이전 완료해야 하는 사전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지원비가 대폭 상향된 올해 공모 사업의 실질적인 효과는 6월 예정인 2차 공모부터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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